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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으로 dmg, pkg 파일 여는 방법 :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 파일 설치 경고 해결 방법

by 쏭효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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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에어 사용자 팁: dmg, pkg 파일 설치 문제 해결

여러분은 어떤 PC를 사용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PC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저는 M2 맥북 에어를 구매하여 사용 중인데요, 애플 특유의 감성과 부드러운 사용감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얇고 가벼운 디자인, 긴 배터리 시간은 이동이 잦은 제게 큰 장점이 되었죠.

그렇지만 모든 제품이 그렇듯 단점도 존재합니다. 은행 업무나 관공서 업무에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사용할 때, 기존의 윈도우 기반 환경과 다른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이 점이 사용자들에게는 종종 골칫거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MacOS에서 dmg, pkg 파일 설치 시 마주치는 문제

맥북을 사용하며 특히 난감했던 경험은 dmg, pkg 파일을 설치하려고 할 때였습니다. 이 파일들은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설치 시 많이 사용되는데요, 설치 과정 중 아래와 같은 경고창을 마주하게 됩니다.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했기 때문에 열 수 없습니다.’

처음 이런 경고를 받았을 때는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은행에서 공동인증서를 다운로드한 뒤 스마트폰으로 내보내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던 상황이었는데요. 맥북에서는 경고창 때문에 설치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 경고는 MacOS의 보안 설정에 의해 나타납니다. 애플은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된 개발자 및 앱스토어를 통한 프로그램만을 신뢰하도록 설정해 두었기 때문인데요. 이는 보안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윈도우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공동인증서, 여전히 필요한가요?

최근에는 은행 업무에서도 공동인증서 대신 다양한 인증 방식이 도입되면서, 공동인증서를 사용할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생체 인증, 간편 비밀번호, 카카오페이 인증 등은 훨씬 더 편리하고 보안성도 강화된 대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은행이나 관공서에서는 공동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보안성 측면에서는 신뢰할 수 있지만, 설치와 갱신 과정이 번거로워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깁니다. 저도 이런 이유로 매년 공동인증서를 갱신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갱신을 잊어버려 새로 재발급받아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MacOS에서 설치 경고 해결하기

그렇다면, MacOS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했기 때문에 열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창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이 문제는 간단한 해결책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해결 방법

  1. 파인더(Finder)에서 파일 찾기: 먼저 다운로드한 dmg 또는 pkg 파일을 파인더 앱에서 찾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2. 우클릭 후 열기 선택: 파일을 선택한 후 우클릭(또는 트랙패드에서 두 손가락 클릭)을 하여 ‘다음으로 열기’를 클릭합니다.
  3. 설치 프로그램 실행: 나타나는 옵션에서 기본 설치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 설치를 진행합니다.
  4. 수동으로 설치 진행: 경고창이 뜨더라도 ‘열기’를 선택하면 파일이 실행되며 설치가 완료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MacOS 보안 정책을 준수하면서도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MacOS 보안 설정과 신뢰성 점검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점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고창 자체가 보안 위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므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의 파일을 무분별하게 실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팁: 공식 웹사이트 또는 검증된 소프트웨어 제공처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세요.

MacOS와의 공존: 단점 극복하기

MacOS는 윈도우에 비해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제공하지만, 이런 세세한 차이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런 단점조차도 맥북의 특성과 매력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동인증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함도 이젠 자연스레 적응하게 되었고, 번거롭지만 보안성을 고려하면 가치 있는 과정임을 이해하게 되었죠.

결론: MacOS를 더 잘 활용하는 방법

오늘은 M2 맥북 에어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불편함과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렸습니다. 맥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처음에는 낯설고 당황스러운 순간을 경험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결국 MacOS 환경에 익숙해지는 과정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북의 매력은 단점 속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부드러운 사용감,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성능 등은 이러한 작은 불편함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도 맥북과 함께 유연하게 적응하며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