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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잡학사전

스타벅스 로고 세이렌 전설 알아보기

by 쏭효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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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방문기와 세이렌 이야기: 커피가 아닌 전설을 마시다

스타벅스 로고 속 전설적인 세이렌 이야기와, 샷 추가 실패담, 그리고 추천 아이템까지. 스타벅스에 홀린 듯 빠져든 하루.

스타벅스에서의 하루: 커피 한 잔의 행복

어제는 특이하게도 스타벅스를 두 번이나 방문하였다. 하지만 그날 경험은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특히 평소 즐겨마시는 벤티 사이즈에 샷 추가라는 모험(?) 덕분에 스타벅스를 더욱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방문에서는 샷을 추가했다. 그런데 맛이 너무 강한 느낌이랄까? 사실 오빠는 샷 두 번 추가를 추천했지만, 너무 많아 보인다는 이유로 나름 조정을 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오빠의 의견을 따랐다면 마시지 못했을지 모른다.

두 번째 방문은 말차 카페모카를 주문했다. 이번엔 톨 사이즈였는데, 오랜만에 벤티가 아닌 작은 사이즈를 마시니 정말 양이 적게 느껴졌다. 적응의 문제일까?

스타벅스 로고 속 세이렌의 전설

혹시 스타벅스 로고 속 여자가 누군지 궁금했던 적 있는가? 그녀는 그리스 신화 속 ‘세이렌(Siren)’이다. 전설 속 세이렌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홀려 난파시키는 유혹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세이렌의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한다.

특히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몸을 돛대에 묶고 세이렌의 노래를 이겨내는 장면은 전설적이다.

심지어 자신의 유혹이 실패하면 세이렌은 자살을 선택한다고 한다.

 

스타벅스 창업주 하워드 슐츠는 이 세이렌의 유혹적인 이미지를 브랜드 로고에 담았다.

초기 로고에서는 세이렌이 꼬리를 벌린 모습이었으나, 지나치게 노출적이라는 이유로 현재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스타벅스의 탄생과 한국 진출

스타벅스는 1971년 시애틀에서 첫 매장을 열었다. 이후 하워드 슐츠가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커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

한국에는 1997년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첫 매장이 생겼으며, 현재는 1,700여 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의 앱 서비스 ‘사이렌 오더’ 역시 세이렌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편리한 주문 시스템과 함께 전설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스타벅스 추천 아이템 :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스타벅스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이다.

이 텀블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따뜻한 음료는 오래 따뜻하게, 차가운 음료는 오랫동안 차갑게 유지해준다.

무엇보다도 설거지도 간편하다. 입구가 넓어 텀블러 전용 수세미가 없이 바로 설거지가 가능한 부분이 매우 장점이다.

현재 몇 년째 사용 중인데, 추가로 한 개 더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다.

스벅에서 커피를 즐기며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글 작성자 : 송써니의 잡학사전

 

스타벅스와 함께한 하루의 이야기와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스타벅스 추천 아이템과 경험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