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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잡학사전

추천 일본만화 : 앙큼 여중생과 쑥맥 남학생의 풋풋 러브스토리,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줄거리, 등장인물, 독자반응, 솔직 감상평

by 쏭효 2023. 7. 21.

<목 차>

  • 앙큼 당돌한 여중생과 쑥맥 남중생의 풋풋한 러브스토리,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2013년 ~ 현재)
  • 앙큼 여중생과 쑥맥 남중생의 사랑 줄다리기,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2013년 ~ 현재) 줄거리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등장인물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독자반응
  •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솔직 감상평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2013년 ~ 현재)

1. 앙큼 당돌한 여중생과 쑥맥 남중생의 풋풋한 러브스토리,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2013 ~ 현재)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것을 리뷰한다. 세모뷰 송써니입니다.

오늘은 앙콤한 여중생과 쑥맥 남중생간의 풋풋한 러브스토리가 잘 그려진 만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을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만화를 고를 때 저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완결만화 위주로 만화를 선택하고는 합니다.

읽다가 중간에 흐름이 끊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만화는 그런 저의 확고한 취향까지 바꿔버릴 정도의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중학생간의 풋풋한 사랑만들기가 매력적으로 그려져,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만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을 지금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2. 앙큼 여중생과 쑥맥 남중생의 사랑 줄다리기,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2013 ~ 현재)」 줄거리

필자는 앞서 말했듯 만화를 선택할 때 한 호흡으로 완결까지 볼 수 있도록 완결만화 위주로 선택을 하는 편인데, 이 만화는 완결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보고 싶어서 자꾸 손과 눈이 근질거려 인내심을 갖고 정주행 중인 소중한 만화입니다.

만화의 배경은 일본의 한 마을의 중학교가 주 배경입니다.

늘 엉뚱한 상상과 어설픈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 찬 니시카타 군과 차분한거 같지만 앙큼함으로 가득 찬 타카기 양은 중학교 같은 반에서 양 옆에 나란히 앉아 있는 학급 친구입니다.

니시카타 군의 예상보다 한 수 위의 장난과 실력으로 항상 니시카타 군을 골탕 먹이는 타카기 양의 반격에 니시카타 군은 타카기 양과의 내기 대결에서 항상 백전백패 중인 상태입니다.

타카기 양에게 받은 수모를 되갚아 주고자 수 많은 방법을 고안한 니시카타 군이지만, 타카기 양은 그런 니시카타 군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니시카타 군의 리벤지는 항상 실패로 돌아가곤 합니다.

그런데 왜 인지 그런 타가키 양이 싫지 않은 니시키타 군. 타카기 양도 니시카타 군의 유치한 장난에 싫증이 날 수 도 있지만 이들은 항상 붙어 다니며 서로에게 장난과 내기를 걸고는 합니다.

어느 날부터 인지 모르지만, 니시카타 군은 타카기 양을 보면 자연스레 볼이 붉어지며, 눈을 마주치지 못하게 되지요. 타카기 양은 타카기 양대로 니시카타 군은 모르게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내뱉고는 합니다.

썸을 타기 시작할 때의 설렘이 만화 전반에 가득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이 만화를 읽고 있는 독자들은 어느새 니시카타가 되고 타카기 양이 되어 중학교 풋풋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싱그럽고 설레던 풋내기 시절의 첫사랑, 그리고 그 사랑이 결혼으로 까지 이러지는 것에 대한 로망까지 다 그려주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이 만화는 남학생 니시카타와 여중생 타카기의 풋풋한 밀당 러브스토리가 주된 이야기지만 매 회마다 서로 다른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어 굳이 첫 회부터 보지 않더라도 바로 내용 파악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각 회가 독립적으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만화입니다. 그리고 매회 새로운 장난과 그것으로 이어진 둘의 호감도 상승을 전지적 시점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은 독자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3.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등장인물

이 만화는 서로에게 굉장한 호감을 갖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으면서도 매일 붙어 다니는 두 남녀 중학생의 러브스토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주된 등장인물은 역시 남자 주인공인 니시카타와 여자 주인공인 타카기입니다. 그 외 인물들은 주인공인 니시카타와 타카기의 중학교 동급생들이나, 출연 비중은 역시 주인공에 비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각 주인공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여자 주인공, 독자들에게 있어 타카기라는 이름보다 앙큼함으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는 타카기 양입니다.

타카기 양의 외모는 차분하게 내려앉은 긴 생머리에 이마가 넓은 미인형의 외모입니다.

제목이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이라서 타카기양이 주로 장난을 거는 편이라고 많이들 생각할텐데 타카기양은 주로 니시카타가 먼저 제안하는 장난을 받아 주는 모습이 더욱 많이 등장합니다.

거의 모든 장난의 승부는 항상 타카기양이 이기는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타카기 양의 속내는 지고 싶은 경우도 종종 있는 듯합니다.

항상 냉정할 거 같은 타카기 양이지만, 회를 거듭하며 니시카타 군의 행동에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있어 독자들이 더욱 열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음은 남자 주인공 니시카타입니다.

니시카타는 타카기 양의 장난 상대역이자 이 만화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이 친구를 바보라고도 부를 정도로 매우 쑥맥스러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거의 모든 장난을 니시카타가 제안하거나 니시카타 본인이 자신 있는 종목으로 선정하여 타카기 양에게 도전하지만 번번이 그의 도전은 실패합니다.

연재 초반에는 그런 실패에 대해 진심으로 분해하는 어린 모습을 보이지만 장난이 계속되며 어느새 타카기 양을 보며 얼굴을 붉히는 니시카타 군.

니시카타 군과 타카기 양의 장난은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4.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독자반응

필자는 이 만화를 2020년 경 처음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잠시 훑어만 보고 완결이 난 후 다 읽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기다려봐도 완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들의 사랑 장난은 계속되어 저의 호기심은 급격히 상승하였고, 결국 2021년 말부터 이 매력적인 만화를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은 2013년 최초 연재가 시작된 후 2016년까지는 독자의 입소문을 타지 않아 인기가 그리 많지는 않은 연재 초반부를 겪었습니다.

2016년 경부터 독자들의 입소문이 번지며 팬덤이 급격히 형성되었고 2016년 처음으로 누적 판매부수 100만 부를 돌파하고 2020년에는 820만 부를 돌파하는 등 어마어마한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급기야 누적 판매부수 1,000만 부까지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메가히트 일본만화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에는 2016년 8월경부터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며 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일본만큼의 폭발적 반응은 아직 없는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주위에는 아직 이 만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5.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솔직 감상평

필자는 이 만화를 2021년 말부터 읽으며, 나만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감성을 대리로 느낄 수 있는 좋은 만화입니다.

특히 중학생이 되며 이성에 대한 호감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앳된 청춘들의 심리를 매우 담백하면서도 풋풋하게 그려 낸 작가의 감성은 보는 내내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중학생, 그 시절의 풋풋함이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진 상큼 앙큼한 남녀 중학생의 풋풋 러브스토리!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이번 주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과 주말을 보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